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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배운다
새로운 시작 - 일과 공부 병행을 또 다시 하게 되다. 본문
최근 대학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큰 도전을 시작한 셈이라 관련해서 생각 정리를 하고자 글을 썼습니다.
어떤 공부를 시작하는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빅데이터AI경영정보 학과에 입학했다. 이것저것 다 붙은 이름에 학과 이름을 외우는게 처음에는 힘들었다. 아무튼, 해당학과는 이름 그대로 빅데이터, AI, 경영학을 주로 다룬다. 미래에 비즈니스 솔루션 관련 기술로 창업을 하고 싶은 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이미 경영학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 공부했기 때문에 컴퓨터 공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려고 한다. 공학적 지식을 탄탄히 갖추고 경영공학적 관점에서 세상과 미래를 바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왜 공부를 시작했는가?
결혼 전 싱글라이프의 여유가 있을 때 한 번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약 7년이 넘게 지났지만 여전히 후회하는 것이 하나 있다. 대학교 졸업 당시 마지막 학기에 경제학 부전공을 해보지 않은 것이었다. 학점을 열심히 채운 탓에 마지막 학기에 여유가 있었기에 18학점을 경제학에 올인하고 부전공을 할까 고민했었다.
하지만 취업준비라는 이유로 포기했다. 지금 보면 몇 달 일찍 취직하는게 그렇게 중요한 일이 아니었는데.. 그렇게 여유롭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웠다. 최근 다시 한 번 배움의 의욕이 불타올랐고, 지금 배움의 기회를 또 다시 놓치고 후회하고 싶지 않았다. 물론 중간에 엎어질 뻔했지만 결국 시작하게되었다. (물론, 이것이 인생의 마지막 배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미래에도 계속 배울 것이며 몇년 후 일지 모르겠지만 AICPA 자격취득과 와 경제학 공부가 리스트상에 있다)
무엇을 배우는가?
2년 간 배움의 목표를 수업과 논문의 관점에서 정리한다면?
수업을 통해 목표하는 바는 컴퓨터 공학 배경을 확실히 쌓는 것이다. 그래야 먼 미래 창업 시 1인분 이상 일을 할 수 있고, 많은 엔지니어들과 같은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궁극적으로 그들과 협업하고 목표를 제시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컴퓨터 공학 배경을 쌓기 위해 커리큘럼에서 수강을 목표로하고 있는 과목은 다음과 같다:
- 웹서비스 특론
- 데이터마이닝 특론
- 분산시스템 특론
- 네트워크 보안 특론
- 운영체제 특론
- 알고리즘특론
- 금융공학프로그래밍
논문을 통해 목표하는 바는 비즈니스 솔루션의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효과성을 시험해보는 것이다. 가능하다면 근무중인 회사 외에도 다수의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에 집중할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고민을 하겠지만 현재로서 떠오르는 주제는 다음과 같다:
- 머신러닝을 이용한 수요예측과 이에 기반한 재고관리 최적화
- 수요예측과 Put-away 전략, 출고 수요예측과 Waving 전략
- SKU consolidation 최적화
- Gamification과 인력생산성 향상
최근 다녀본 소감과 각오
3주가 지난 지금 체력과 시간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때를 위해 6개월 전 부터 운동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적응의 시간이 필요한 듯 하다. 또한, 최근 회사 업무가 잠시 몰리며 학교가 없는 날에는 밀린 일을 처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곧 일상이 안정화 될 듯 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
마지막으로 각오를 다지자면, 배움의 끝을 활용으로 마무리 지었으면 한다. 과거, 영어를 가르치며 습관같이 한 말이 있다. '이해했다고 그 지식이 너의 것이 아니다. 직접 써보고 스스로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너의 지식이다.' 이 말을 이제는 나에게 적용할 차례이다. 수업을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배운것을 실제로 활용해보고 결과물을 만들어 보자. 이번 학기에는 기술창업특론과 웹서비스 특론을 듣고 있으니, 초라하더라도 나만의 웹 서비스를 만들어서 2학기 전으로 론칭을 해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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